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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사랑의 기술(에리히 프롬)

아름다운 존재 2022. 6. 28. 11:36

프롬이 말하는 사랑이란 서로가 서로에게 주는 생산적이고 건강한 '하나됨'이다.

 

사랑(loving)이란 능동적 행위

우리가 영원한 사랑의 주인공이 되려면 '사랑받기' 위해 매력을 가꾸기보다는 '사랑하기'의 능력을 가꿔야 한다.

'사랑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

 

'용기''믿음' (누군가의 성장을 기대하고 응원하는 것)

진정한 사랑은 누군가에게서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무언가를 보고 아무것도 검증되지 않는 상황에 자신을 완전히 던지는 '용기'를 갖는 것

 

'의지와 행동', '차원 높은 종합 기술'

관계에서 발생할 고통을 견뎌낼 수 있는 인내

상대방의 성장을 믿고 두 사람의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가려는 신념까지 필요한 종합 기술

 

프롬은 우리가 '사랑하기'에 이르려면

상대방이 꿈꾸는 세계를 이해하고,

상대방의 분노 이면에 존재하는 두려움을 알아차릴 줄 알며,

상대방의 잠재력을 믿고 지지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사랑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밖에 없는 고통을 "왜 하필 나에게?" 같은 말을 내뱉으며 부당한 처벌로 받아들이지 말라. 그보다는 그 고통을 '사랑하기'에 더 노련한 사람으로 자신을 성장시킬 도전으로 받아들이라.

훈련의 기회로 삼아야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사랑하기'에서 맛볼 수 있는 기쁨과 행복을 누리려면 용기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