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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노력의 기쁨과 슬픔(올리비에 푸리올)

삶은 준비할 수 없다. 몸풀기 따위는 건너뛰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태도다. 안전망 하나 없이도 자신만만하게 뛰어들 수 있다면 자전거나 경마를 배우는 것처럼 인생을 배울 수 있다. 삶 자체가 품고 있는 추진력을 받아들임으로써 삶을 배우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삶은 놀라움의 연속일 것이다..... 그런데 잠깐, 이 놀라움은 좋은 쪽일까, 나쁜 쪽일까? 어떤 일도 생각한 대로만 흘러가지는 않는다. 충분한 대비란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망설이면 일이 더 어려워진다. 행동하기 전에 확신이 생기기를 바라지 말자.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미래에 가서 확인해보는 수밖에. 하지만 운명이란, 올바로 인식하기만 한다면 우리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게 아니라 오히려 자유롭게 하는 힘이 된다. 모든 것이 이미 결정되어 있으니..

필사 2026.08.11

[필사] 말의 시나리오(김윤나)

질문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나에게 내가 질문하는 방법 말이다. 호기심을 가지고 나에 관한 진실을 하나라도 더 알기 위해 수많은 물음을 던지고 찾아야 한다. 원하거나 원하지 않거나, 끌리거나 끌리지 않거나, 나답거나 나답지 않거나 하는 그 모든 것을 조금이라도 더 알기 위해 치열하게 질문해야 한다. 질문은 삶의 주도권을 가져오게 한다.그럼 어떻게 질문을 시작해야 할까? 실은 어떤 질문이든 좋다. 나에 관해 더 알아보겠다는 자세만 갖추면. 스스로를 비난하거나 잘못을 추궁하려는 의도만 아니라면 다 괜찮다. 우리는 '나'로 살아야 한다. 때론 맛있는 음식에 눈치 없이 젓가락을 먼저 뻗을 수 있어야 하고, 소중한 것을 위해 분노를 뿜을 수 있어야 한다. 나에게 양보해주지 않겠느냐고 물을 수 있어야 하며, 그건..

필사 2026.07.03

[필사] 부모의 말은 아이의 인생이 된다(아자 부부 박현정, 김용우)

그런 아이에게 그동안 죽어라 노력한 것을 일깨워 주는 피드백(과정 중심의 피드백)을 실천해 봤습니다."노력했는데도 100점이 안 나와 속상하구나. 그럴 수 있어. 당연해. 그런데 엄마, 아빠는 네가 노력한 것을 봤기 때문에 칭찬해 주고 싶어. 너도 너를 좀 칭찬해 주면 어떨까?"그 피드백으로 '결과보다는 모든 과정을 통해 내가 성장하는 것이 중요해'라는 사실이 아이 마음에 새겨지길 바라면서요. 사실 인생이라는 것이 올라가고 내려감의 연속이기에 그 과정에서 스스로 어떻게 동기를 찾고 실행하느냐가 훨씬 중요합니다. 내 아이가 지금 넘어진 것 때문에 자기 인생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면, 어쩌면 '과정 중심 피드백'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겁니다.

필사 2026.07.03

[필사] 엄마니까 느끼는 감정(정우열)

그러나 무엇이든 깊이 빠져 있으면 멀리 보지 못한다. 제대로 된 방향을 가지기도 힘들고 순간순간 판단력도 흐려질 수 있다. 나의 역량을 소진하면서까지 이 패턴을 지속해야만 한다는 슈퍼우먼의 유혹을 버려야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육아도 결국 일이라는 마인드를 분명히 해야 한다. 어떤 일이든 하루 종일 일에만 매진하면 오히려 효율이 떨어진다. 더구나 그 일이 단기간의 일이 아니라 장기전일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일부러라도 종종 육아라는 일로부터 나의 몸과 마음을 분리시켜야 한다. 아이를 24시간 사랑하지 않아도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그것이 아이를 더 사랑하는 방법이다.

필사 2026.07.03

[필사] 부모의 질문력(김종원)

그들의 방법은 통할 수도 있고 안 통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그들의 방법이 아니라 '나만의 방법'입니다. 방법을 찾았다는 것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다는 증거입니다.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자신만의 방법이 생기는 법이니까요. 그래서 '생각'이 중요합니다.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아이는 자기만의 향기를 가질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스스로 찾아 그것을 이루려고 최선을 다해 노력합니다. 아이가 느리게 성장한다면, 아이가 아니라 부모 자신에게서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아이들은 매일 부모의 질문에 답하며 스스로 성장하는 삶을 반복합니다. 부모의 질문만이 아이를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아이가 성장을 멈춘 것 같다면, 부모가 질문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묻지 않는데 답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무작정..

필사 2026.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