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준비*
건강한 몸과 마음 만들기
삶의 우선순위 재점검하기
부모의 속도 찾기
임신 기간부터 아이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부모인 내 건강도 관리해야 합니다. 몸 건강만큼 마음 건강도 중요합니다.
아이는 부모에게 받기도 하지만 부모를 보고 자랍니다. 그러니 ‘아이에게 무엇을 해줄까?’를 넘어 ‘아이에게 어떤 존재가 되어야 할까?’라는 고민이 필요합니다.
내가 단단한 어른으로 존재할 때 아이도 단단한 어른으로 자랄 수 있으니까요.
임신 기간에 기존의 생활 방식을 돌아보고 삶의 우선순위를 점검하며 새로운 일상을 계획해야 합니다.
나는 어떤 삶을 원했고 살아왔는지, 결혼을 하며 어떤 삶을 꿈꿨고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돌아보며 부모가 된 이후의 삶의 방향과 속도를 찾는 것이 시작일 것입니다.
*임신 전 (내 안의 힘을 키우는 시간)
체력 키우기. 지레 겁먹지 않기. 덜 열심히 사는 것. 일과 육아 사이에서 내 속도를 찾는 것. 아이는 마음으로 키우는 거니 마음을 잘 다스려라.
따뜻하고 건강한 마음을 유지하며 아이를 마주하면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다.
일상을 비워야 해. 일상을 비운 만큼 아이가 들어오더라.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더 열심히’가 아닌 ‘덜 열심히’를 위해 노력해야 해.
우리의 상황과 그들의 상황이 다른데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리이다.
지금 우리는 인생에서 ‘부모기’라는 단계를 지나기 시작했으니 우리 단계에 맞는 속도로 가자. 남들과 비교하면 느린 것 같지만 내 인생 단계에 적절한 속도이다. 시선의 방향을 내부, 즉 내 안으로 돌리자. 내 삶에서, 지금 이 단계에서 일이 어느 정도의 비중을 차지해야 하는지, 육아는 어느 정도의 비중을 차지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고 그에 따라 에너지를 쏟으려고 한다.
부모의 과제
-> 우선순위를 점검하고 그에 맞게 삶을 재정비하는 것
-> 내 삶을 단단히 다지는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것
부모가 되기 전에는 세상의 잣대로 나를 평가했다면 부모가 된 나는 오롯이 나의 잣대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어. 부모가 되기 전에는 타인과 나를 비교했다면 부모가 된 나는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하려고 해. 그러면서 ‘내 력(力)’이 깊어지는 것 같다. 더 많이 이루고, 더 많이 가진 나도 근사했지만, 더 단단해진 나는 믿음직스럽달까? 이렇게 변해가는 내가 마음에 들어. 동시에 부모로서 자신감도 생겼지. ‘내 력’이 깊어진 만큼 아이도 ‘내 력’이 강한 사람으로 키울 수 있을 것 같거든. 앞으로 10개월의 임신 기간을 ‘내 력’을 키우기 위한 워밍업으로 생각하면 어떨까?
*임신 1개월 (마음 다스리기)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노력할수록 스트레스가 더 커졌어. 역효과였지. 이럴 땐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고 있구나’, ‘스트레스를 받는 게 당연한거구나’ 인정하니 낫더라.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는 노력 대신 스트레스를 다루기 시작하니 도움이 됐어. 꼭 임신이 아니어도 그래.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으면 좋잖아? 이참에 해소법을 찾아보기로 했어. 나는 산책을 좋아해. 기분이 좋아지는 일 찾아보기.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해 체중을 관리하기
몸과 마음의 컨디션 관리에 최선을 다하기
*임신 2개월 (임신을 확인하다)
내 컨디션 관리를 우선순위에 두기. 호르몬 영향으로 인한 변화 받아들이기
몸에 좋은 것 먹으려고 노력하기 (라면, 탄산음료, 김치, 젓갈, 커피 x)
영양제 먹기 (엽산, 임산부용 종합비타민, 비타민D, 오메가-3, 유산균)
남편이 천천히 아빠가 되어가더라도 조바심을 내지 않고 응원하기
임신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태교하기
병원 선택하기
*임신 3개월 (아빠를 준비하는 시간)
남편과 가급적 모든 걸 공유하는 습관
*임신 4개월 (부부의 팀워크 점검하기)
임신으로 생기는 증상에 관한 한 관련 서적보다 본인의 컨디션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좋다.
의미 없는 걱정 멈추기
남편과 의미 있는 깊은 대화 나누기
태아 보험(어린이 보험) 고민
*임신 5개월 (아이 만나기)
철분제 챙겨먹기
튼살크림 바르기. 임부복 수유복 임부용 속옷 준비하기
산책, 근력운동, 수영, 요가 (체중 관리하기, 저강도)
똑똑한 아이를 낳으려면 임신 기간에 운동을 하라.
태담
아이에게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할까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 나누기
*임신 6개월 (엄마가 된다는 것)
부모가 되어서도 나를 잃지 않을 방법을 고민해 볼 것
아이에게 어떤 모습으로 기억될지 생각해보기
내 시간 갖기
아이에게 주고 싶은 에너지로 나를 채우는 것 (부모는 자신이 가진 것만 아이에게 줄 수 있다)
*임신 7개월 (나만의 속도 찾기)
나의 페이스에 맞게 속도 조절하기 (남과 비교하며 조바심 갖지 않기)
나의 컨디션 챙기기 (잘 자기, 잘 먹기, 휴식시간, 마음 정돈 시간)
삶의 우선순위 점검하기. 생활 단순화하기.
*임신 8개월 (우리에게 맞는 분만법은?)
아기가 보내는 신호, 내 몸이 보내는 신호에 민감해지기
우리 가족에게 최선인 방법, 우리 가족만의 정답, 나와 아이에게 가장 안전한 방법 (자연분만, 모유수유, 3세 신화 애착이론)
산후조리 어떻게 할지 고민
출산휴가 고민
*임신 9개월 (현명하게 아이 맞이하기)
집 공간 정리. 아기용품 마련.
만삭 사진
분만은 결국에는 끝나. 해낸다는 이야기야. 그러니 결국 해낼 너와 아이를 생각해.
가족분만? 무통주사? 미리 고민하기
출산 시 상황 역할 준비
*임신 10개월 (임신이라는 마라톤의 결승선에서)
출산 후 생활 미리 준비하기
출산 후 3개월까지 철분제 섭취
소아과 정해두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출산 신호 미리 알아두기 (가진통 vs. 진진통)
출산 가방, 퇴원 가방 싸기
*분만 (부모가 된 우리)
분만 제1기: 진통이 시작되고 자궁경부가 열리다.
분만 제2기: 아기가 태어나다.
분만 제3기: 태반과 탯줄을 정리하다.
분만 이후: 보호자로서 할 일이 남다.
*산후조리 (회복에 집중하는 시간)
체력 회복. 걷기. 케겔 운동. 2주차 근력 운동. 코어 강화 운동. 골반 교정 강화 운동.
끼니 챙기기. 모유수유 (물 많이 마시기)
속도보다 방향. 부부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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