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지나고 보니 어째서 그런 사소한 걸로 말다툼을 했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다 잘될 거야. 아주 멋진 일이 일어날 거라고. 사라는 자신감 있게 말했다.
"이젠 우리가 스스로 결정하며 사는 거야."
"이제 우리가 바라는 대로 뭐든 할 수 있고, 하기 싫으면 안 해도 돼."
"항상 그렇게 걱정하며 살지 마. 모든 건 다 알아서 잘될 거야."
샘은 자기 자신에 대한 흔들림 없는 믿음이 있었다. 나는 훌륭한 존재고, 혹시 그걸 몰라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그 사람에게 문제가 있다.
"다 잘될 거야. 네가 글을 쓰는 한 문제없이 잘될 거야."
아이들이 문학에 흥미를 갖도록 장려하는 게 대단히 중요하다.
"어쨌든 이번 일을 너무 크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봐. 함께 일하다 보면 의견 충돌이 일어나기 마련이잖아?"
"맛있는 건 다 대가를 치러야 하는 법이지. 세상에 공짜는 없어!"
다른 이들의 눈이 이곳에서 그저 낡은 가구와 찢어진 봉투를 볼 때, 샬로테의 눈은 그저 사랑만을 보았다.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필사] 인생은 이상하게 흐른다(박연준) (0) | 2023.12.27 |
---|---|
[필사] 보다 읽다 말하다(김영하) (0) | 2023.12.27 |
[필사] 작은 빛을 따라서(권여름) (0) | 2023.12.20 |
[필사] 에밀리의 작은 부엌칼(모리사와 아키오) (0) | 2023.12.16 |
[필사] 나이 서른에 책 3,000권을 읽어봤더니(이상민) (0) | 2023.12.14 |